물가 상승이 부담될 때, 부산시가 함께합니다
부산시는 저소득층과 서민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형 장보기 바우처’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전통시장, 지역 마트, 농수산물 판매장 등 실생활에 밀접한 유통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혜택을 제대로 받으려면 신청 방법, 사용처, 주의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부산 장보기 바우처를 통해 생활비를 현명하게 절약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장보기 바우처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부산 장보기 바우처는 가구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
최대 6개월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쌀, 채소, 고기, 생필품 등 필수 식재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분 월 지원 금액 사용 가능 매장 유형
1~2인 가구 | 70,000원 | 전통시장, 농협, 지역 마트 등 |
3인 이상 가구 | 100,000원 | 공동생활가정, 직거래장 포함 |
저소득 대상 가구 | 추가 10,000~20,000원 | 우선 선정, 자동 신청 포함 |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부산 시민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구
-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 독거노인, 영유아 돌봄이 필요한 가구
신청 시에는 가구원 수, 소득, 재산 조건이 함께 심사됩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
- 부산시 복지로 포털 또는 구·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신분증 및 소득 관련 서류 지참)
신청은 연 2회 접수, 2025년에는 3월5월 / 8월10월 예정입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장보기 바우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또는 실물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장 유형 예시 매장
전통시장 | 자갈치시장, 부전시장, 남부민시장 등 |
농수산물 직거래 | 농협 하나로마트, 부산수협 직매장 등 |
지역 유통매장 | 강서마트, 동구 생협, 구청 연계 소형 마트 등 |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주류, 담배, 상품권 등은 구매 불가
- 가족 외 제3자가 사용하면 바우처 지급 중단
- 지정되지 않은 매장에서 결제 불가
- 사용 내역을 보고하지 않으면 다음 차수 신청에 제한될 수 있음
생활비 절약을 극대화하는 팁
- 주간 식단표를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장보기 → 낭비 줄이기
- 에너지 바우처, 지역상품권 등 다른 정부 지원과 병행 사용
- 참여 매장 위치를 지도 앱으로 확인 → 교통비 절약
- 유통기한 임박 상품 적극 구매 → 추가 절약
이런 방식으로 활용하면 한 달 식비를 30~40%까지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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