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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법 완벽 정리! 초보자도 OK

by 블리스트래블 2025. 7. 15.

 

입국신고서란? 꼭 작성해야 하는 이유부터 알아봐요


태국에 입국하려면 여권 외에도 '입국신고서(T.M.6)'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 서류는 입국 시 세관·이민국에서 요구하는 기본 문서이며,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정보 등을 기록하는 용도예요.

과거에는 입국과 출국카드가 별도였지만,
2023년 이후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입국카드만 배포합니다.
출국 시에는 전자 시스템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졌죠.

신고서 미작성 또는 기재 오류가 있다면 입국 심사에 시간이 지체되거나,
입국 자체가 지연될 수 있어요.
미리 내용을 알고 정확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내에서 받는 입국신고서, 언제 어떻게 작성하나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도착 1시간 전쯤 입국신고서를 나눠줍니다.
기내에서 미리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볼펜은 꼭 챙겨가야 혼선 없이 작성할 수 있어요.

간혹 기내에서 받지 못한 경우,
태국 공항 도착 후 입국장 앞 데스크에서 수령 가능하나
줄이 길거나 수량이 부족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 작성이 유리합니다.

특히 초보 여행자라면 작성 순서를 미리 숙지해두면
도착 후 더 여유 있게 이동할 수 있어요.
작성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영문 필기이므로 정확히 기입해야 해요.


항목별 작성법 총정리 – 영어로 뭐라고 써야 할까?


입국신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 Family Name: 여권상 성
  • Given Name: 이름
  • Passport No.: 여권번호
  • Flight No.: 탑승 항공편 번호
  • Nationality: 국적 (예: Republic of Korea)
  • Date of Birth: 생년월일 (형식: DD/MM/YYYY)
  • Occupation: 직업 (Student, Office Worker 등)
  • Address in Thailand: 태국 내 숙소 주소 (호텔명 + 도로명까지)

숙소 주소는 호텔 예약 확인서에 나온 영문 주소를 그대로 기입하면 됩니다.
적을 공간이 좁으므로 간결하게, 핵심 정보 위주로 작성하세요.
실제 체류할 주소를 기재해야 하며, 가짜 정보는 문제될 수 있어요.


자주 틀리는 항목, 주의할 점은?⚠️

  • 이름 순서: 성과 이름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
  • 항공편 번호: KE1234처럼 항공사 코드 + 숫자로 정확히 입력
  • 주소 란: ‘호텔 이름’만 쓰는 실수 자주 발생 – 도로명도 함께 기입
  • 서명 란: 본인의 여권 서명과 동일한 필체로 기재

그리고 모든 내용은 대문자 영문으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기체보다는 인쇄체로 또박또박 써야 심사관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볼펜은 검정색 또는 파란색 사용이 일반적이며, 연필은 사용 금지입니다.


숙소 예약 정보, 어떻게 적어야 할까?🏨


태국은 입국 시 숙소 정보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따라서 예약한 호텔 이름과 주소를 영문으로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예: “Hotel Muse Bangkok, Langsuan Rd, Bangkok”

예약 앱에서 복사한 주소를 미리 메모장에 적어가면 편리해요.
혹시 주소가 너무 길다면 호텔 이름과 도로명까지만 적어도 무방합니다.

공항 근처 숙소를 기재할 경우 심사 속도가 빠르기도 하며,
도심 호텔 기입 시에도 체류 목적이 명확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단,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경우 정확한 주소는 필수입니다.


작성 후엔 어떻게 제출하나요?📤


입국신고서를 작성한 뒤엔,
입국 심사대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심사관이 서류를 확인한 후,
하단의 일부분은 떼어 여권에 붙여줍니다.

이 하단 카드는 출국 시 필요 없지만,
간혹 호텔 체크인 시 요구되는 경우도 있어
여행 내내 여권 안에 잘 보관하는 게 좋아요.

공항 내 신고서 분실 시,
재작성해야 하므로 작성 후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입국 후에는 쓰레기처럼 버려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Q&A: 동행인의 입국신고서, 대리 작성 가능할까요?


Q. 부모님이나 아이 대신 입국신고서를 써줘도 될까요?
A. 네, 가능합니다! 단, 서명은 본인이 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부모 대리 서명도 인정됩니다.
기입 정보만 정확하다면 심사에 문제 없어요.


요약


태국 입국신고서는 비자 없이도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기본 서류입니다.
기내에서 미리 작성하고, 여권 정보·숙소 주소를 정확히 기입하세요.
서명은 여권과 동일하게, 대문자 영문 필기로 또박또박 작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전 준비로 빠르고 편한 입국을 경험해보세요!